
미국 플로리다출신의 딜런 스미스가 2024 WPT 세미널 록앤롤 포커 오픈 챔피언십(RRPO)에서 우승을 차지했다. 첫 WPT 타이틀을 획득한 그는 우승 상금 662,200 달러를 획득했다. 스미스는 올해 초 열린 WPT 세미놀 하드록 포커 쇼다운에서 칩 리더로 파이널 테이블에 올랐지만, 5위에 머물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. 그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“이번에는 꼭 우승하고 싶다”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. 결국 그는 그 약속을 지켰고, 파이널 테이블에서 최연소 참가자인 매튜 베이너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. 이번 우승으로 딜런 스미스는 이달 말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WPT 월드 챔피언십에 자동 출전권을 얻게 되었습니다. 그는 앞으로 더 큰 무대에서 자신의 실력을 입증할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.
2024 RRPO 챔피언십은 총 1,435명의 참가자를 기록하며 약 $4.6백만 달러의 상금 풀을 형성했다. 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딜런 스미스는 결승 테이블에 오른 또 다른 강력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. 함께 결승에 진출한 프랜시스 앤더슨(5위 – $184,000)과 랜던 타이스(4위 – $245,000)는 각각 대단한 기량을 발휘했지만, 우승의 주인공은 스미스였다. 랜던 타이스는 이전 대회에서 준우승에 머문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복수를 다짐했지만, 파이널 테이블 초반 스미스의 에이스에 밀리며 일찍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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